톤업크림계를 장악할 템이네요; 저는 평소 톤업크림으로 톤 정리 해준다음 파데 작업하는 걸 즐겨 하는데요 ! 근데 톤업 크림 같은 경우에는 텍스처가 뻑뻑한 경우도 더러 있고 블렌딩도 어렵고 정말 얼굴에 비누칠한 것 마냥 부자연스럽게 하얘지는 제품들도 있고 그래서 제품간 격차도 큰 편이라 사실상 정착템이나 인생템을 찾기가 힘든 영역이었거든요 ㅜ 블링 에센스 톤업크림을 사용해봤을 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은 수분감 낭낭한 '물먹크림' 제형이라는 거예요 ! 정말 텍스처 자체가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어서 피부에 닿는 순간 부터 펴발라지는 마무리 순간까지 촉촉함을 끝까지 가지고 가는 제품이에요 요즘 마스크도 쓰고 날씨도 건조해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도 무너지거나 들뜨는 일이 많았는데(특히나 건성인 전 아주 서터레스 받았답니다 ㅠ) 요고 요고 블링 에센스 톤업크림 발라주고 컨실러로 잡티만 톡톡 잡아주면 마스크에 묻어남 없이 깔끔한 투명 베이스를 만들 수 있어요 ~ 베이스 메이크업전 사용할 제품 찾으시는 분들,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로 고민하는 파데프리러들한테도 완전 추천 ! 그리구 그냥 톤업만 해주는게 아니라 선 기능이 추가되어서 그냥 딱 데일리 템으로 사용하기 너무 좋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용 ! 유해성분도 없어서 진짜 순둥순둥 효자템 ㅜㅜ 이걸 왜 또 안사겠어요? 전 벌써 재구매 각 ㅠ